빼빼로데이 가래떡데이 젓가락데이

떡집 딸은 가래떡데이라고 한다. 

그 집 딸이 중학교 다닐 때 집에서 떡을 갖고와서 돌렸다고 들었다. 맛있는 가래떡을 예쁘게 포장해서 주신 그 

아버지어머니의 마음이 참 따뜻하게 느껴진다.


어제는 에스더가 빼빼로를 사와서 선생님들과 내게 하나씩 주었다. 말도 글도 없지만, 고맙게 잘 먹었다. 

특별한 메시지가 없어도 마음이 전해지면 최고지. 


젓가락 행진곡을 연주하면서 놀았던 추억이 있다면 내일은 또 그 친구가 생각나는 날일 수도 있겠다.

중3때 음악실에서 두 친구가 신나게 두들기던 모습이 기억난다. 
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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